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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사반 제보] "대구 위신 떨어뜨렸다"...'치킨집 갑질' 업주 탓한 대구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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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의 공무원들이 치킨집 업주를 상대로 '갑질'해 논란이 인 가운데, 중구청장이 해당 공무원을 두둔했다는 제보가 오늘(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치킨집 업주인 제보자는 구청장과 면담을 나누고 "괜히 만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구청장은 "남자들은 술 마시다 보면 그럴 수 있다"라며 "휴지통만 있었으면 이런 일 없었을 거다", "(업주가) 나이도 어리고 장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오해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