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인 지난 18일 일행 5명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가용으로 구례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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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22일 오전 7시에 방문사실을 인지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9시 사성암과 방문 식당을 폐쇄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사성암 관계자 14명과 식당 관계자 2명을 격리조치하고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했다. 방문지역은 방역소독팀이 집중 소독했다.
산수유 마을에서 접촉한 사람은 없으며, A씨 일행과 사성암·식당 관계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접촉자들은 양성 판성 시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되며, 음성으로 나오면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하게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22일 밤에서 23일 오전 사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의료원(☎ 061-780-2673)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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