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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구에서 환자 4명 잇따라 숨져…국내 총 사망자 110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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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 앓은 70·80대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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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이 숨졌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10명으로 늘었다.


환자들은 70~80대로 고혈압, 당뇨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71)가 이날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분께 경북대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B(84)씨가 숨졌다. 달서구 성서호호요양병원에 입원했던 B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북대병원으로 전원 됐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대구의료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C(88)씨가 사망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는 고혈압, 당뇨 등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3시 50분께 대구의료원에서는 또 다른 확진 환자 D(86)씨가 숨졌다. 그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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