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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군장대학교, 사랑의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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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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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장대학교는 학교기업 아르텍스디자인연구소에서 면한지로 제작한 수제 마스크 700매를 군산시 성산면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지난 3월 20일(금요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기업 아르텍스디자인연구소(소장 이지현교수(패션산업과))에서 면한지로 제작한 수제 마스크 700매를 직접 제작했다.

군장대학교 학교기업 아르텍스디자인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한지의 원료인 닥종이를 활용하여, 의상 및 패션주얼리 제품을 제작하여 발표회 및 판매를 해옴으로써 한지의 우수성 알리며 전라북도 한지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왔다.

이번에 수제 제작한 면한지 마스크는 천연재료의 속성을 가지면서도 항균성이 우수하며, 부드러운 질감으로 착용감이 좋아 숨 쉬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고령자분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이계철 총장은 "많은 분들이 한지의 우수성을 알고는 있지만, 실생활에서 생활용품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다."며, "코로라19로 인한 불안감속에서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널리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지 마스크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제작 취지를 밝혔다.

또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지 마스크를 전달하게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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