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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공군 장병들 ‘뜨거운 전우애’…동료 부친 돕고자 헌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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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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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병들이 큰 수술을 앞둔 동료 병사 부친을 돕고자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증에 나섰다고 23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밝혔다.

주인공은 216정비중대 소속 장병들이다. 이들은 동료 이치헌 병장의 부친이 간이식 수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30명이 넘는 장병이 헌혈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박인우·전대근·곽재민·명호진 병장, 주창한 상병, 양명철 일병 등 6명이 대표로 헌혈했다. 1전비 박민우 병장은 “우리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헌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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