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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포항문화재단, 포항거리예술축제 2020 대한민국공연예술제 국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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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9 포항거리예술축제/제공=포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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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유일의 거리예술축제인 ‘2020 포항거리예술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0 대한민국공연예술제’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000만원을 확보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공연예술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수 공연예술작품이 창작되고 발표되는 기회를 제공해 공연예술의 수준 향상과 일반 국민과의 접점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포항거리예술축제는 포항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한 축제로, 2018년부터 매년 5월 초 송도 송림테마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송도동 소나무 숲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의 거리공연을 펼쳐 이색적인 문화예술 작품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는 연극, 서커스, 무용, 마임, 공중 퍼포먼스 등 19개 국내·외, 포항 아티스트의 거리예술 작품과 숲속의 쉼터, 우아한 거리, 길 위의 만찬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돼 8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2020 포항거리예술축제는 송림 숲의 장소적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우수한 거리예술 콘텐츠를 발굴 및 제작하고,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관련해 ‘축제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며, ‘거리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거리예술 콘텐츠 개발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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