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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G20, 26일 코로나 국제공조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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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는 25일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G20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각국의 국경 관리 조치가 기업인 등 필수적인 인적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20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담은 정상 간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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