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기업 및 연구진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대확산 상황에서 국제 사회의 보건과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요. 문 대통령은 정상 발언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보건 조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국제공조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입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정상 간 공동선언문이 나올 전망입니다.

▶더읽기 26일 G20 화상정상회의…코로나 공조 공동선언문 나온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26~27일 이틀 간 진행된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관할 선관위에서 총선 후보자 신청을 받습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진행됩니다. 선거일 기준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기탁금은 지역구 후보는 1500만원, 비례대표 후보는 500만원씩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다음 달 2일부터 할 수 있으며 그 이전에는 예비후보자로 법에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합니다.

━

확진자 동선을 신속 분석하는 역학조사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출동 준비를 하는 구급차. 사진 소방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이상 걸리던 코로나19 환자의 동선 분석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이 오늘부터 가동됩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도시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연구개발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확진 환자의 신용카드 사용정보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민감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만큼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취득 대상을 최소화하고 취득 절차도 엄격하게 운영됩니다. 또한 한시적으로 가동되며 코로나19가 종식하면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됩니다.

━

전국에 봄비가 내립니다.

지난 2019년 4월 봄비 내린 서울 여의도 윤중로. 임현동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륙에는 3~10mm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로 전국에 내려졌던 건조 특보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제주도와 남해안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주 산간에는 300mm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15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부터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 특보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리보는 오늘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