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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은평구의회, 온라인 화상회의 앱 통해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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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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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은평구의회에서는 지난 20일 송영창 구의원(대표위원), 김진헌 공인회계사, 조강현 세무사, 이길섭 세무사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 위촉했다.


결산검사는 3월26일부터 4월20일까지 26일간 진행, ▲2019 은평구 세입·세출 결산 내역 ▲재무제표 등 재정 집행의 적정성 여부 ▲예산낭비사항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결산검사 위원의 집합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자료 요구 및 질의 답변은 온라인 매체 및 서면 심사 활용, 각 부서 태블릿PC의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


송영창 대표위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의원들은 방역 활동 및 천마스크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자치구의회 최초로 I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검사방식을 도입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성과적인 측면이 있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연옥 의장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상회의를 도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회가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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