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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국산 자율주행 셔틀 기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의 협력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자율주행 셔틀 KAMO를 사용하고, 그 동안 수 많은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한다.
2017년 창업한 스프링클라우드는 서울 상암동, 세종시, 대구시, 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운행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한 이용자가 누적 1만명을 돌파 하는 등 급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셔틀에 특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는 다양한 자율주행 차종을 모두 서비스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스프링고’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는 “이번 기술협력은 국산 자율주행 셔틀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개발이라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외국산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으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자율주행 셔틀과 많은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한 기술개발 협력은 향후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정도현 본부장은 “국산 자율주행 셔틀 KAMO가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실증에 도움이 되고, 미래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추진하는 국산 자율주행 셔틀 기반 기술개발 협력은 연내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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