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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임상시험 배상책임보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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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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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기업들에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스손보는 단일 지역 안전성 시험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이뤄지는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임상시험과 관련한 위험을 보장할 수 있는 언더라이팅 전문성과 상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나서는 기업들에 필요한 보험 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은 임상시험과 이와 관련한 임상시험 계획서, 참가자 동의서에 따른 과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시약의 결함으로 인하여 임상참가자의 신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이를 보상한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보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특화된 맞춤형 임상시험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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