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이누스바스
고급스러운 분위기, 가성비 장점
아이에스동서 이누스바스의 욕실리모델링 패키지 상품 '블랑캐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봄 시즌을 맞아 욕실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이누스바스의 패키지 상품인 '블랑캐슬'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사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공간 연출을 전달하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누스바스의 블랑캐슬이 호텔 욕실과 같은 고급 분위기로 디자인했으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것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블랑캐슬은 타일과 욕실가구, 위생도기, 수전, 욕조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며 천연 대리석 무늬를 자연 질감에 가깝게 디자인한 타일을 사용했다. 무늬를 유광 타일에 과감하게 적용했다.
블랑캐슬의 벽타일은 천연 대리석이 지닌 웅장하고 우아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마블 무늬의 기본 타일과 헤링본(V자형이 이루는 줄무늬가 계속 연결된 형태) 패턴 타일을 사용해 화사하면서도 풍성한 공간을 만든다. 바닥 타일도 미끄럼 방지가 적용된 동일한 마블 무늬로 구성해 욕실 전체에 통일감을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블랑캐슬 구성품에는 금색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블루그레이 컬러의 수납가구와 테두리가 없는 타원형 거울도 있다. 수납가구는 습기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비즈니스 호텔의 파우더룸에서 볼 수 있는 세련된 욕실을 연출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블랑캐슬은 다채로운 패턴과 과감한 장식, 독특한 가구와 소품 등을 매치해 개인의 감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 방식인 '맥시멀리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타일로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타일은 단순히 공간의 배경을 채우는 자재가 아닌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다.
블랑캐슬에 사용되는 타일을 비롯한 위생도기와 액세서리 등은 이누스바스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 생산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00만원대(타일 덧방 시공 기준)다.
아이에스동서 이누스바스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블랑캐슬은 마블 디자인에서 확장된 화려한 패키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는 소비자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유광의 다채로운 타일로 구성된 신규 패키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