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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KB국민카드, 대전지점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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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3일간 긴급 방역

인근 청주지점 대체영업점으로 지정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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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KB국민카드가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전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폐쇄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이다. 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KB국민카드 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점 거래 고객에게는 지점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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