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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대구 아파트 옥상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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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6일 오후 3시28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A씨(37)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독자 제공) 2020.3.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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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자해 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A씨(37)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옥상에 올라가 A씨를 구조했으나 이 과정에서 A씨가 자해를 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술에 취해 손목을 그은 것으로 전해진 A씨는 안정을 찾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밀린 대금 지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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