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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26일 이시종 지사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우양 도의원, 장선배 도의회의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2020.3.26/ (충북도의회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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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도의회는 26일 장선배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모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000만원을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 직후 가진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도의원 29명 모두 참여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도민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자"며 "도의회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종식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전달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물품지원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비상식량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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