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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권희 "익산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정치 벽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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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익산갑에 출마한 전권희 민중당 후보가 26일 익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권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0.3.26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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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익산갑에 출마한 전권희 민중당 후보가 26일 "후보의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심지어 후보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깜깜이 선거의 암담한 상황이지만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말하는 익산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정치의 벽을 넘겠다"고 밝혔다.

전권희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익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회적 재난 앞에서도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는 기득권 정치의 민낯과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끝'이라는 오만한 태도를 똑똑히 보았다"면서 "그러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익산시민들은 이런 낡은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4년 전 출마에서 비록 낙선했지만 공약했던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농민수당 도입을 실현시켰던 그 책임감으로 지난 3개월 익산 곳곳을 누비며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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