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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SC 상임위 "우리의 코로나 대응 경험·정보, 국제사회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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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화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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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등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의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세계적 방역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개최 예정인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무역 등 국제 협력이 시급한 주요 분야에서의 국제적 연대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임위원들은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제7차 회의 결과도 점검하며 협상 조기 타결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급휴직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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