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NSC "코로나 세계 동향 점검…기업활동 지원 노력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NSC 정례 상임위 개최…G20 특별 화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코로나 대응 경험·정보 국제사회와 공유…방역노력 적극 동참"

"7차 방위비분담금 협상 결과 점검…한국인 무급휴직 시행 대비"

뉴시스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는 2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의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세계 각국의 제한 조치로 인해 재외국민이 어려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이들에 대한 보호와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또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세계적 방역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후 9시 예정된 주요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무역 등 국제 협력이 시급한 주요 분야에서의 국제적 연대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제7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급휴직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