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기술 기반 ‘드론오렌지’
이 프로그램은 민간 주도형 투자 방식으로 팁스 운영사가 창업 팀을 선별해 1억∼2억 원을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가 2년 동안 기술개발, 연구투자,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위해 최대 10억 원 규모의 펀드자금을 지원해준다. 드론오렌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위치기반 증강현실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드론으로 확보한 3차원 공간정보를 증강현실과 결합해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면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제주한라대 창업지원, 제주영상문화진흥원 스타트업 지원 등을 받아 초기 기술을 개발했다. 2018년 제주도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 투자를 거쳐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에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드론으로 공간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과 업무제휴를 하기도 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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