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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간] 이코노믹 센스 / 랜덤위크 투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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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이코노믹 센스 / 박정호 지음 / 청림출판 펴냄 / 1만3500원

경제학자가 경제 불황에 돈을 어떻게 쓰는지 특별한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효과적인 자금 관리를 위해선 큰 지출 못지않게 소소한 지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돈을 쓰기 전에 3가지를 고민하라고 알려준다.

첫 번째는 우선 지갑을 열기 전, 무의식을 경계하라고 한다. 비합리적인 소비를 막을 방법이다.

두 번째는 구매를 결정하기 전엔 모든 감각을 의심하라고 말한다. 기업은 시각, 청각, 촉각과 후각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한다. 마지막으로 저렴해 '보이고' 합리적으로 '보이는' 가격이 아닌 진짜 가격을 확인하라고도 일러준다.

책에선 내 돈을 지킨 후 이제 이 돈을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할지 기초적인 재테크 방법도 제시한다.

◇랜덤워크 투자수업 / 버턴 말킬 지음 / 박세연 옮김 / 골든어페어 펴냄 / 2만5000원

경제 불황기로 꼽히는 현재 다시 한 번 꺼내 보기 좋은 재테크 책이다. 이 책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투자의 필독서이자, 45년간 12번의 개정을 거쳐 150만부 이상 판매를 이뤄낸 스테디셀러다.

책에선 대폭락으로 이어진 약 400여 년간의 역사적 사건을 되짚어보며 교훈을 되새기게 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 금융상품과 이론에 대해 핵심만 쉽게 풀어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채권, MMF, 부동산, 보험, 주택, 금, 수집품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투자 기회와 관련해 잠재적인 수익률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 개정판에선 별도의 지면을 통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근 나타난 거품 현상과 세금 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손실수확전략'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추가로 다룬다.

최근 각광 받는 투자 기법인 팩터 투자와 위험균등 전략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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