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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남 흐리고 비, 예상강수량 5∼20㎜…낮최고 18∼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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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봄비 내리는 거창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금요일인 27일 경남지역은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경남지역에는 전날 새벽부터 27일 오전 5시 현재 사량도(통영) 44㎜, 남해 42.5㎜, 거제 39.1㎜, 하동 28㎜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이 비는 27일 오후까지 5∼20㎜가 더 내린 뒤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3∼6도 높아 포근하겠다.

남해동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이날 오전에 바람이 시속 36∼58㎞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비가 내린 데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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