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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환자 15%밖에 수용 못해…한국이 미국 도와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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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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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국의 대형마트 중 하나인 ‘코스트코’ 진열대가 텅 비어 있다. (쿠키뉴스 제공) 2020.3.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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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대표가 "미국 내 병상과 의료기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27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대처 상황을 전했다.

김 대표는 "뉴욕에만 환자 수가 3만8000명을 넘었는데, 환자를 15% 정도밖에 감당 못하는 상황"이라며 "절대적으로 병상, 인공호흡기가 너무 부족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동네 시장을 만나 현재 상황을 들어보니 최대한 환자들의 증세를 전화 통화로 판단해 심각한 경우만 병원으로 보내는 식으로 하는데도 병원이 모자란다고 하더라"며 "인공호흡기도 4만개가 필요한데 1200~1300개밖에 없으니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고 뉴욕주지사가 브리핑에서 하소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러니 한국이 이번에는 정말 미국을 도와줘도 많이 도와줘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어제부터 뉴욕에 재난지역이 선포되고 군인이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너무 늦게 움직인 것 아니냐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일반 시민들 뿐 아니라 미디어와 매체에서도 이와 관련해 한국의 대처를 비교해 언급하는 것들이 매우 늘었다"며 "특히 한국에는 사재기가 없다, 시민사회 수준이 높다는 등의 얘기가 많다"고 밝혔다.

임지우 인턴기자 jiu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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