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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하나은행, 스타트업 '자버'와 손잡고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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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솔루션 스타트업 자버와 협업…급여 관리부터 이체까지 한 번에

소규모 사업자·스타트업 현장 애로사항 모아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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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송상현 기자 = 하나은행은 인사솔루션 스타트업 자버와의 업무를 제휴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매월 급여이체 업무시 수취계좌 정보와 금액을 일일이 입력하는 일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할 수 있게 돕는다. 주로 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버는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들을 주대상으로 채용 및 직원 정보 관리 등 인사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오픈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Open API)가 자버의 인사 시스템에 도입되면서 만들어졌다. 인사관리 담당자가 인건비 관리화면 내에서 인건비 관리뿐 아니라 급여이체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모바일과 컴퓨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해 다른 기업 솔루션 업체에도 쉽게 적용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원큐애자일랩(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대상 대출 지원, 지분투자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소규모 초기 기업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을 듣는 과정에서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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