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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LH, 건설기술硏 업무협약…스마트건설기술 상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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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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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 검증 등 국내 건설기술 혁신 플랫폼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장연계형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기반마련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국토교통부가 공모중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KICT가 선정될 경우 LH가 세부 연구과제의 기술 검증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LH는 국내 최다 건설현장을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개발된 기술 검증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며 기술이 실제 적용된 후 시장에 조속히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주도로 건설 산업 시장 및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한 단계별 기술을 개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성과를 실제 공사와 연계해 개발된 기술의 적용과 검증, 확산에 이르는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건설분야 최고의 선도기관이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검증과 확산에 필요한 최적의 플랫폼을 가진 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과 건설산업에 특화된 중소·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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