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United States Navy,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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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호에 탑승한 선원 2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NN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루즈벨트호에 탑승한 선원 25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미 해군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미 국방부는 이 배에 탑승한 선원 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월 스트리트 저널은 20명 이상의 양성 확진자가 존재할 것이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표한 바 있다.
5,000여명의 선원이 탑승한 루즈벨트 호는 2주 전 베트남 다낭에 기항했으며 현재는 태평양으로 이동해 괌 해상에서 해상 작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2월 대형 크루즈 선박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705명의 승객이 감염되었고,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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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美 항공모함서 25명 코로나 양성 반응
미 국방부 발표 이틀 만에 추가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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