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의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03.27. photothin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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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오늘부터 주말까지 당정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주 3차 비상경제회의 때 '국민생계지원방안'를 논의하기 위해 당정간 지언대상, 규모 등에 대한 사전 조율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난극복위·선대위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당정간 협의 계획을 공개했다.
'방향이 정해졌느냐'는 질문엔 "협의를 하기 전에 방향을 정해놓고 무슨 할리는 없겠지요"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많은 의견이 나온다. 국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음 주 3차 비상경제회의까지 신속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주말 내 결론을 내야한다"며 "아직까지 별도의 고위당정청 계획은 없지만 정부 측과 청와대가 내부 토론을 거친 대안 등을 토대로 입장을 이야기하면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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