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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516명으로 전날보다 34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 흐름이다. 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전반적으로 감소 흐름이다.
다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4곳에 한명에서 많게는 12명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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