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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민생당 공관위,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손학규 2번→14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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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엔 청년 이내훈 전 상근부대변인 배정

1번 정혜선·3번 김정화·5번 장정숙·7번 최도자

뉴스1

민생당 소속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6일 오후 제주시 연동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제3지대 중도개혁 역할과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0.3.6/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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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14번'에 배치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당초 당선권인 '2번'에 배정된 손 전 대표의 순번을 14번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2번에는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1번에는 여성 영입인재이자 당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장인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3번에는 김정화 공동대표, 4번에는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배치됐다. 5번에는 장정숙 원내대표, 6번에는 이관승 최고위원에게 배정됐다. 7번에는 최도자 수석대변인, 8번에는 황한웅 사무총장, 9번에는 서진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10번에는 한지호 장애인위원장을 공천했다.

김명삼 공관위원장은 "바른미래당·대안신당·평화당의 3당 합당 취지와 다양한 직능, 세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판단한다"며 "현역의원이나 기존 정치인들도 당에서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 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순번 배정 이유를 설명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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