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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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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1425세대의 아파트 4개동,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42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 등 총 5개 건물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24㎡ 130실 △26㎡ 20실 △29㎡ 32실 △31㎡ 1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7월 분양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와 함께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청약 1순위에서 14.4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을 이뤄낸 바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는 최고 65층으로 강북권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지어진다. 이 중 오피스텔은 42층으로 들어선다. 또 인근에 위치한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 고층 단지가 예정돼 있다.

청량리 일대 개발호재, 특히 대규모 교통호재가 눈에 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현재 기본계획에 착수했으며, GTX C노선은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올 연말에 고시한다고 국토부에서 밝힌 상황이다.

사업지에서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추가 교통 개발이 완공될 시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까지 더해진다.

단지 내에는 롯데백화점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옆에 위치하는 청량리민자역사에는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경희대병원 등과도 가깝다.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 근무자 수요를 포함해 상업시설 종사자, 인근 동대문구청 공무원 등의 초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도심 및 강남 업무권역 근접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고려대, 한양대 등 동북부 소재의 대학수요가 더해져 대규모 수요확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량리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단지는 최고 65층 높이로 조성되고 국내 최다 환승역(10개 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북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 마련됐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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