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호주의 퀸즐랜드 주에서는 지방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걱정하는 많은 전문가 의료단체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퀸즐랜드 지방정부는 예정된 3월 28일(현지시각)에 맞춰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선거광고를 지나가는 한 여성, Darren England/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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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주정부는 사전투표 예약을 통해 인원을 분산하고, 투표장에서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바이러스를 예방하겠다고 밝혔으나, 오늘 27일 사전투표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투표자들을 당황케 하고있다.
한편 퀸즐랜드의 투표권 보유자들은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특수상황임에도 투표에 참가하지 않을 시 여전히 133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다.
사전투표를 기다리는 사람들, Darren England/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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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코로나19에도 선거 강행하는 호주 퀸즐랜드
투표하지 않을 시 벌금 부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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