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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출용 진단키트 이름 '독도'로 합시다…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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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 "독도 위상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뉴스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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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전세계적으로 협조 요청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라나19) 진단키트의 이름을 '독도'로 명명하자는 아이디어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7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20만8879명의 동의를 받아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청원인은 "우리나라는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고 있다"며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코로나19 극복 모범사례로 인식하고 진단키트제공을 협조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하는 진단키트 제품명을 '독도'로 해달라"라며 "개별 제품이지만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독도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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