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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벤트와 3D 홀로그램 도입… SNS ‘핫플레이스’로 거듭난다 북유럽 오로라 재현한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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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당선 서북부 개발 기대감까지 더 해 투자 수요 관심 집중...

아시아경제

[북유럽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3D 홀로그램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특색을 갖춘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이벤트를 열어 젊은 세대들에게서 SNS상에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일명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지 기대된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분양 중인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간에 완판된 총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내에 있는 상업시설로, 지하 1~2층에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상업시설은 북유럽 컨셉의 멋스럽고 독특한 설계를 선보였으며, 국내 최초로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재현하여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오피스텔 동과 동 사이 50m 이상 상공에 홀로그램을 활용해 오로라를 재현할 예정이다. 스칸센 측은 이를 통해 고객 유인력을 높여 상업시설 흥행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칸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조성해 상업시설을 찾은 손님들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소규모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높일 전망이다.


상업시설을 찾을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거주민 고정수요에 더해 주변에 약 650개 기업이 위치한 ‘삼송테크노밸리’와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인접해 직장인 수요도 기대되고 이와 함께 의료 종사자, 보호자 등 다양한 손님들이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북삼송 지구에는 1,000여 세대에 달하는 고급 단독주택 단지도 들어설 계획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평균 3만 1,000여 명이 이용(2018년, 경기도교통정보센터)하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시 더블역세권의 광역 교통망으로 직접적 수혜 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준공 이후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 ‘원스톱 임대 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가 전문 운영사가 유명 프랜차이즈와 서울의 유명 맛집 등 ‘키 테넌트’ 유치를 대행하고 상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돕는다.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임차인을 찾는 과정이 편리해지고, 상가 컨셉에 맞는 MD 구성으로 업종 중복에 대한 리스크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홍보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예약제 시행으로 방문객이 한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홍보관 운영에 적극 힘쓰고 있다.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8(휴먼프라자 1층)에 마련됐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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