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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수원 28번째 확진자 발생… 유럽지역 방문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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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작전사령부 화생방대대와 美 19지원사령부 주한 물자지원여단 방역팀들이 27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도서관에서 방문객 주요동선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방역·소독 작전을 펼치고 있다. 2작전사는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학교 및 학원시설, 도서관 등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밀집공간을 세밀하게 방역하는 '생활밀착형 방역작전'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2작사제공)2020.3.2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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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28번째 확진자는 팔달구 인계동 한라시그마 팰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다.

A씨는 최근 유럽지역 등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26일 자가용을 이용해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이튿날 오후 1시30분께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이뤄진 검체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 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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