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분향하는 가운데 한 유가족이 대통령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2020.03.28.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기념식에 문 대통령이 직접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중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서 분향을 하던 중 한 유족의 호소에 잠시 분향을 멈추고 유족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유족은 천안함 피격으로 숨진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인 윤청자 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 "이게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 며 "여태까지 북한 소행이라고 진실로 해본 일이 없다", "그래서 이 늙은이의 한 좀 풀어달라"고 요청하자 문 대통령은 "정부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표현하기 위해 묘역 전역을 돌며 개별 참배하고 꽃바구니를 헌화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묘역, 천안함 피격 용사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 순으로 참배했다.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피격 용사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대전=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0.03.27. dahora83@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