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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상공인에 `무이자 대출`…HSBC코리아 코로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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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2억2500만원 규모 무이자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HSBC가 기부해온 금액을 재원으로 삼고,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우선 지원 대상은 사회연대은행과 거래가 있었던 소상공인 가운데 특히 피해가 큰 행사 대행업, 화훼업, 교육서비스업, 청소업 등이다. 또한 매출액이 전년 동기나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사실이 입증되는 소상공인이라면 모두 긴급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을 원하면 오는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낸 뒤 영상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야 한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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