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후보 /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는 27일 "문재인 정부 성공과 검찰 개혁을 위해 압도적으로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정부 성공과 검찰 개혁이 소병철을 공천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금 늦게 출발해 매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싶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으로 그러지 못하고 있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대신 어느 때보다 비장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캠프도 코로나19 감염에 사전 대비하는 캠프운영을 하고 있다"며 "저도 솔선수범해 외부 활동 및 유권자 접촉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순천의 변화와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며 "수년간 갈등과 분열로 갈라진 순천 민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소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검 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한 후 순천대와 농협대에서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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