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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고양시 20대 영국 유학생 확진…공항→격리시설→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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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선별진료소 운영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 각각 8개씩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수 있다.2020.3.2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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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영국에서 귀국한 20대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A씨(21·여)는 영국에서 유학 중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당시 이상 증상이 발생해 같은날 오후 4시께 공항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오전 11시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택은 일산동구 마두동이지만 공항 검사 후 곧바로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의 격리시설로 옮겨 대기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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