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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주말 전북, 찬바람에 기온 뚝…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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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풍남초등학교 담벼락에 개나리가 만개해 있다. 2020.03.24.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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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8일 전북지역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오늘(27일)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4도로 오늘(7.2~12.3도)보다 크게 낮고,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오늘(9.2~15.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 건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안(김제, 군산, 부안, 고창)지역을 중심으로 평균풍속이 초속 8~16m(순간 24m)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바람이 강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군산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대기오염 농도(환경부 기준)는 미세먼지 '나쁨',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고 황사는 '보통', 오존 '보통', 자외선 '한때 나쁨'이다.

서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8~18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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