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판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의회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3개 선거구에서 총 7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귀포시 동홍동 3명, 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2명, 서귀포시 대정읍 2명 등 모두 7명이 등록해 평균 2.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홍동 선거구에는 김대진(민) 후보와 오현승(통), 김도연(무)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동홍동 선거구는 3명이 격돌해 이번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서는 임정은(민) 후보와 고대지(무) 후보 등 2명이 등록했다.
또 대정읍 선거구에서 박정규(민) 후보와 양병우(무) 등 2명이 등록했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와 대정읍 선거구 등 2개 도의원 재·보궐선거구는 민주당과 무소속의 맞대결이 됐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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