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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분당제생병원 수습 분당구보건소 직원 4번째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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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분당구보건소(뉴스1 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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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에서 지난 18일 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 가운데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 현대아파트 거주 A씨(45·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근육통, 후각둔화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27일 오전 9시 30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이 근무하던 분당제생병원 즉각대응팀 소속 보건소 팀장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8일 이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분당구보건소에서는 B씨의 확진 판정 이후 지난 25일 또 다른 팀장인 경기 광주시 태전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주 C씨(56·광주10번)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A씨를 포함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5일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분당제생병원 사태 수습을 전담해 왔다.

은수미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A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며 “마음이 안 좋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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