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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남, 총선 16개 선거구 74명 등록…평균 경쟁률 4.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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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거창합천 7명으로 '최다'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창원시성산구선관위에서 여야 정당 후보들이 등록을 하는 가운데 카메라 기자들이 좋은 장면을 찍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020.03.26.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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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남 16개 선거구에는 총 74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4.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등록한 선거구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로 무소속 등록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포함해 무려 7명이 등록했다.

선거구별로 후보자수를 보면, 창원의창 5명, 창원성산 6명, 창원마산합포 4명, 창원마산회원 4명, 창원진해 4명, 진주갑 6명, 진주을 5명, 통영고성 4명, 사천남해하동 4명이 각각 등록했다.

또 김해갑은 4명, 김해을 5명, 밀양의령함안창녕 3명, 거제 6명, 양산갑 3명, 양산을 4명, 산청함양거창합천 7명이 접수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65명이고 여성은 9명에 그쳤다.

연령대로는 50대가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 60대 19명, 40대 14명, 70대 2명, 30대 1명 순이었다.

학력은 대학원졸 32명, 대졸 20명, 고졸 7명, 전문대졸 5명, 대학원 수료 4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6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고, 다음으로 정의당 5명, 우리공화당 5명, 민중당 4명, 민생당 3명이고, 무소속은 9명이다.

후보자들 직업은 정치인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회의원 10명, 회사원 5명, 교육자 3명, 상업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 1명, 40대 12명, 50대가 29명, 60대 16명, 70대 1명으로 50대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전과기록이 있는 후보가 32명에 달했다. 전과 8건 후보도 2명이나 있었다.

한편, 이번 총선과 함께 도내 3곳에서 치러지는 도의원 및 군의원 재·보궐선거에는 총 8명이 등록했다.

진주시 제3선거구 도의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서경(51) 경남도당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유계현(62) 전 시의원, 민중당 하정우(51) 전 민주노동당 진주시장 후보 등 3명이 접수했다.

또, 고성군 다선거구 군의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열(59) 현 중앙당 농업정책특별위원장, 미래통합당 우정욱(52) 현 도당 대변인, 무소속 김희태(54) 전 경남축구연합회 이사 등 3명이 입후보 했다.

의령군 나선거구 군의원선거에는 미래통합당 주민돈(52) 현 의령군체육회 이사, 무소속 이선완(54) 전 화정면문화체육회 회장 등 2명이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4월 5일부터는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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