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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포 17개월 여아, 코로나19 완치 열흘 만에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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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병원 1동 건물을 찾은 방문객들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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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생후 17개월 된 여아가 열흘 만에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 4번째 확진자인 A 양은 완치된 지 열흘 만인 이날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양은 김포 1·2번째 확진자인 B(34·남) 씨와 C(33·여) 씨 부부의 딸로 지난달 15~18일 부모와 함께 대구 지역을 다녀온 뒤 같은 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양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성남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7일, 확진 24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다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포시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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