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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꼼수 또 꼼수…비례 투표용지 순번 막판까지 눈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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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기호 미래한국당 4번 · 더불어시민당 5번

<앵커>

총선 후보자 등록이 조금 전인 저녁 6시에 마감됐습니다. 전국 253개 지역구에 1천52명이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당 기호는 정당별 의석수에 따라서 정해지는데 민주당이 기호 1번, 통합당이 2번, 민생당이 3번, 그리고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그리고 정의당이 6번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순서가 좀 다릅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 후보를 내지 않아서 투표용지 내에서는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그리고 정의당 이런 순서로 쓰여지게 됩니다. 민주당과 통합당은 정당 투표용지에서 원하는 순서를 받기 위해서 막판까지 위성정당에 보내는 의원 숫자를 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