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주변 방역 |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남편·아들에 이어 계양구 주민 A(4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남편(48)과 아들(13)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그는 당시 1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기간 종료를 앞두고 이날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A씨의 남편과 아들도 앞서 인하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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