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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40대 여성, 남편·아들에 이어 확진…인천 확진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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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주변 방역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두 46명이 확진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에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 방역을 하고 있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2020.3.16 xanadu@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인 남편·아들에 이어 계양구 주민 A(4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남편(48)과 아들(13)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그는 당시 1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기간 종료를 앞두고 이날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A씨의 남편과 아들도 앞서 인하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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