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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송혜교 중국판 류타오와 국민 여동생은 모녀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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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열연, 그러나 지금은 자매지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에는 연예인 스타들이 인구만큼이나 엄청나게 많다. 이들은 당연히 열혈 팬과 안티 팬을 두루 가지고 있다. 이게 스타의 숙명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많은 열혈 팬에 소수 안티 팬을 가진 상당히 운 좋은 연예인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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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지간으로 드라마 ‘다리공주’에 출연했을 때의 류타오와 관샤오퉁./제공=진르터우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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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송혜교의 닮은꼴로 불리는 류타오(劉濤·42)와 국민 여동생으로 관샤오퉁(關曉.彤·23)을 거론할 수 있다. 놀랍게도 안티 팬이 상당히 드문 연예인들로 손꼽힌다. 하기야 인성에 관한 한 둘 모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주위로부터 들으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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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샤오퉁의 최근 모습. 언제 귀여운 소녀였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성숙해졌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둘은 인성 이외에도 닮은 점이 많다. 12년 전 드라마 ‘다리(大理)공주’에 모녀지간으로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럴 수 없이 궁합이 잘 맞았다고 한다. 둘이 성격을 비롯해 닮은 점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이런 둘이 최근에는 모녀가 아닌 자매지간처럼 지낸다고 한다. 관샤오퉁이 폭풍 성장을 한 탓에 자연스럽게 모녀 관계에서 벗어났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둘은 ‘다리공주’ 이후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다. 하지만 성격 등이 잘 맞는 만큼 앞으로는 함께 출연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없지 않다. 안티 팬이 없는 사실에 비춰보면 시청률도 대박을 칠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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