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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4·15총선 후보 등록]경남 30억 이상 재산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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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재산가에는 통합당 강기윤 후보 96억 7773만원

뉴시스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경남 후보자 74명 가운데 30억원 이상 재산가가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경남 16개 선거구에 74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들 중 최고 재산가에는 미래통합당 강기윤 창원 성산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강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약 96억7800만원에 달한다.

강 후보는 과수원(10억 4273만 5000원), 연립주택(6억원), 예금(8억 5019만 5000원)을 소유하고 있고 배우자 명의로 팔용동 공장용지(24억 7055만 4000원), 예금(6억 1783만 6000원)등을 소유하고 있다.

강 후보 다음은 ▲ 무소속 염용하(거제) 후보 77억8000만원 ▲통합당 나동연(양산을)후보가 70억 5100만원 ▲통합당 정점식(통영고성)후보가 62억 1268만 8000원 ▲우리공화당 박영주(산청함양거창합천) 54억 9175만원 ▲통합당 홍태용(김해갑) 34억 5619만 3000원 ▲무소속 이창희(진주을) 31억 693만 5000원 ▲통합당 이달곤(진해) 26억 9519만 8000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정의당 조광호(창원 진해) 후보는 자신의 재산을 마이너스 5700만원으로 신고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유재철(창원 진해) 후보는 253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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