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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트럼프·시진핑, 코로나19 논의…"팬데믹 맞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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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시진핑 "코로나19 맞서 단결해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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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논의하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밤 시 주석과 통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날 "양국 정상이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협력과 양국 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확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통화에서 "중국은 항상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관한 국제적 협력에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해 왔다"면서 "현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은 코로나19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한 "미국이 조기에 전염병 확산을 억제해 국민에게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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