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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까지 번진 ‘C쇼크’…중국 이어 미국·유럽까지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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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최대 50%까지 떨어져…중국서는 일부 영업 재개

LVNHㆍ구찌ㆍ버버리 등 매장 폐쇄…“충격 더 커질 것”

헤럴드경제

명품 상점들이 즐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광장 앞 '비아 코로소'이 적막감에 휩싸여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명품 브랜드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시적으로 매장 운영을 중단한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올해 1분기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0% 줄었다.

LVMH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감소를 현재 정확히 추산하기 어렵다”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는 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충격파는 다른 명품들로 확산하는 추세다. 구찌와 생로랑 등이 포함된 케링 그룹은 1분기 실적이 15% 떨어졌다. 버버리 그룹도 지난 19일 소매 영업 판매가 지난 6주보다 40∼50% 감소했다고 밝혔다.

명품 브랜드사들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입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수천 개 매장을 폐쇄했다.

중국에서 일부 매장이 다시 문을 연 것은 3월이 지나서였다. 중국 정부가 일부 봉쇄 조치를 풀면서 최소한의 실적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명품 수요 감소는 중국에서 시작해 미국·유럽으로 퍼지는 중”이라며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매출 감소에도 매장 문을 닫는 브랜드사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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