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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페루에 머물던 한국인 여행객 등 198명 정부 전세기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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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발이 묶인 우리나라 교민과 여행객 등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오늘(28일) 오전 5시 53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세기에는 페루에 머무르던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 코이카 봉사단원 등 모두 198명이 탑승했습니다.

대부분 코로나 사태가 악화하기 전 장기 여행을 갔거나 해외 봉사활동 차 페루에 갔다가 페루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국경 폐쇄 명령을 내리면서 발이 묶인 상태였습니다.

우리 정부가 코이카 등과 협력해 페루 정부로부터 우리나라 국민의 이동과 출국, 전세기 이착륙 허가를 받아 임시 항공편을 마련했습니다.

1인당 377만원에서 420만원에 달하는 항공권은 자비 부담입니다.

외교부는 출발 전 탑승객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페루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들은 귀국 직후 검역 둥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뒤 2주간 자가 격리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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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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