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비례 투표용지 48.1㎝...18년 만에 손으로 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정당투표 용지 길이가 40㎝를 넘어 기계로 개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이 35곳으로 확정됐고, 이에 따라 위아래 여백까지 포함한 48.1㎝짜리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를 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자개표는 정당 수 24개, 투표용지 34.9㎝를 넘지 않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개표기를 도입한 이후 18년 만에 100% 손으로 투표용지를 분류하게 됐습니다.

선관위는 개표 시간이 2~3시간 더 걸리고 선거사무원도 수천 명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YTN에서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